넥슨 "어린이재활병원 짓고 글로벌 브릭기부한다"
넥슨 "어린이재활병원 짓고 글로벌 브릭기부한다"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0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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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넥슨이 오늘(27일) 경기 성남시 넥슨 판교사옥에서 사회공헌 비전 발표 간담회를 열고 넥슨재단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넥슨코리아의 이정헌 대표와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소호 임팩트의 프리야 베리 이사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정헌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넥슨의 사회 봉헌 활동에 대해서 회고했다.

 

이정헌 넥슨 대표

 

이 대표는 "휴저의 사랑을 통해 성장했고, 그 사랑을 사회에 환우너하고자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넥슨이 성장해온 만큼, 사회적 책임이 더 커졌기에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물을 오늘 간담회를 통해서 발표하고자 한다" 고 이야기 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이어 재단 출범과 함께 '제2어린이 재활병원'과 '글로벌 브릭 기부' 신규 사업을 발표했다.

'제2어린이재활병원'은 지난 2013년 넥슨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설립한 어린이재활병원의 연장사업이다. 이번 '제2어린이재활병원'은 서울 외의 지역에 건립할 예정으로 빠르면 올해 건립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어린이와 청소년 창의증진을 위해 '글로벌 브릭 기부'도 진행한다.
브릭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놀이기구로, 저개발 국가 어린이들의 창의성 확장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은 보다 전문적인 사업 계획을 이어가고자 별도 재단인 소호임팩트를 설립했다. 향후 넥슨재단은 소호임팩트와 협력을 통해 국내 외 어린이들에게 브릭을 기부하고 이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프리아 베리 소호임팩트 대표

 

프리아 베리 소호임팩트 대표는 "소호임팩트는 다른 기업과 단체의 연결고리가 돼 사회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중 넥슨재단은 핵심 파트너사로 브릭 프로그램의 지원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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