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토지주택대학교 2기 졸업생 12명 배출
LH, 토지주택대학교 2기 졸업생 12명 배출
  • 권오철
  • 승인 201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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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전 대덕연구단지내 캠퍼스에서 개최된 LH토지주택대학교 제2회 학위수여식을 마치고 박상우 LH 사장(사진 가운데)과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23일 대전 대덕연구단지내 캠퍼스에서 개최된 LH토지주택대학교 제2회 학위수여식을 마치고 박상우 LH 사장(사진 가운데)과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LH는 23일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캠퍼스에서 LH토지주택대학교(이하LHU) 제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하였다.

공기업 최초의 사내대학인 LHU는 금번에 졸업하는 2기 졸업생 12명을 포함하여 2013년 개교 후 총 31명의 학사를 배출하였다.

이날 졸업생들은 2012년 12월 고졸사원으로 LH에 입사한 직원들로 2014년 입학 후 4년 동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실시한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통해 학업에 정진한 끝에 학사학위 취득의 영예를 안았다.

LHU는 ‘聰明睿智(총명예지) 인재양성을 통한 Global Korea 건설’을 교육이념으로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2013년 3월에 개교한 공기업 최초의 학력인정 4년제 사내대학이다.

현재 2018년 신입학생 28명을 포함하여 총 129명이 건설경영학과, 건설기술학과 2개학과에 재학 중이며, 학생들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간은 현업에서 근무하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대전 사내대학에서 학습하는 근무병행 교육을 통해 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박상우LH사장(LHU총장)은 식사(式辭)에서 4년 동안 학업과 업무를 병행해 온 졸업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졸업 후에도 계속 정진하여 LH의 핵심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당부하였다.

LHU 관계자는 “LH토지주택대학은 ‘선취업 후진학’ 기회 확대와 실무중심의 현장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설립된 공기업 최초의 사내대학”이라며 “고교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한직원들이토지주택분야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LHU만의 업무맞춤형 커리큘럼을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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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L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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