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여익현 풀무원 대표가 건강기능식품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지난 22일 열린 '2018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정기총회'에서 여 대표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표창은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 및 협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여 대표는 2015년부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건강기능식품 법률 및 제도 개선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건전한 유통판매 확립을 실천한 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 대표는 1985년부터 풀무원에 근무한 이후 1994년부터 현재까지 풀무원 기술연구소(현 풀무원기술원)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2014년부터 풀무원건강생활 대표이사로서 건강기능식품의 과학화 및 기능성이 인정된 제품을 개발, 공급해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풀무원건강생활은 풀무원 자체 및 국내 기술로 개발된 기능성 소재 및 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출시했다.
대두이소플라본, 폴리감마글루탐산 등 총 8건의 신규 기능성 소재의 개별인정을 연구, 취득했다. 또 이를 여성 전문 건강기능식품 로젠빈, 뼈 건강을 위한 데일리칼슘 212, 지구력 증진 등에 도움을 주는 스템엑스, 면역 전문 제품 닥터이지스, 홍삼 건강기능식품 활력보감진 등의 제품으로 선보여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소비자 권익 향상 활동과 공정거래를 통한 건전한 유통구조 형성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과 소비자의 제안을 경영 활동에 반영하는 등 고객 만족을 달성하기 위한 개선 활동을 지속 전개해 2010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첫 인증을 받았고 2016년 4번째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09년부터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해 가맹점 사업자들과 공정한 가맹 거래 관계 수립에 나서고 있다.
2014년부터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와 공동으로 '내몸다스림 캠페인'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대사증후군 예방 및 개선에 대한 인식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2016년에는 전라북도 순창군과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내몸다스림 투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여익현 대표는 "풀무원건강생활은 자체 기술로 마련된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의 우수한 연구개발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 선진화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