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은행열전] 위성호 야심작 슈퍼앱 '쏠(SOL)'...기존 6개 앱을 하나로
[2018 은행열전] 위성호 야심작 슈퍼앱 '쏠(SOL)'...기존 6개 앱을 하나로
  • 장가희 기자
  • 승인 2018.0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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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쏠, 모션뱅킹·히든 제스처로 실행
신한 쏠, 모바일뱅킹 사용자 관점 분석 후 출시
기존 6개로 모바일 뱅킹 앱 하나로 결합

[팍스경제TV 장가희 기자]

(앵커)

신한은행이 6개로 흩어진 은행 앱을 한데 뭉쳐 모바일 통합 플랫폼을 출시했습니다. 바로 쏠(SOL)인데요.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직접 심혈을 기울인 '원(One)앱 전략'을 장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스마트폰을 흔들고, 패턴을 그리자 곧바로 원하는 메뉴가 실행됩니다. AI챗봇에게 금융 상담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신한은행이 출시한 슈퍼앱 '쏠'은 편리함, 맞춤형, 새로운 경험이란 3가지 핵심 키워드를 담았습니다. 기존 모바일뱅킹을 사용자 관점에서 분석한 겁니다.

 

쏠은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할 수 있고 메인 화면에서 대부분의 업무를 해결할 수 있는 제로패널도 적용 했습니다.

'키보드 뱅킹'을 이용하면 채팅 중에도 20여초 만에 송금이 가능합니다. 고객의 소득상황에 맞는 최적의 상품도 제안합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겁니다.

인터뷰: 전성호 신한은행 디지털채널본부 부장

저희 신한 쏠은 고객이 갖고 있는 불편함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모바일 시대 핵심은 연결과 확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신한 '쏠'에 들어가시면 아주 다양하고 다채로운 서비스 그리고 보다 폭넓은 혜택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기획 했습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2018년을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객 중심으로 구현한 신한 쏠이 신한은행 디지털 영업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그동안 6개로 흩어져 있던 모바일 앱을 한데 모은 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품은 쏠이 모바일 플랫폼의 지각변동을 일으킬지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장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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