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아저씨 넘었다...5일까지 관객 636만명 동원
'범죄도시', 아저씨 넘었다...5일까지 관객 636만명 동원
  • 박준범 기자
  • 승인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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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포스터. 제공|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범죄도시' 포스터. 제공|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한국영화 중 3위에 등극했다.  

<범죄도시>는 지난 5일까지 636만9026명의 관객을 동원해 원빈 주연의 '아저씨'(617만명)를 제치고 역대 청불 한국영화 중 세 번째로 많은 관객 수를 기록했다.

역대 1위는 '내부자들'(907만명), 2위는 '친구'(818만명)다. 더불어 올해 한국영화 흥행 3위에도 올랐다. 류승완 감독의 작품인 <군함도>보다 더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한국영화 역사에 다시 없을 흥행 역사 다시 쓰고 있다.  

<범죄도시>는 <택시운전사>(1218만명), <공조>(781만명), <군함도>(659만명)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순위 4위에 올라섰다. 개봉 6주차를 맞은 지난 주말에도 9만 명 넘는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해 곧 <군함도>가 기록한 659만 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오는 25일 열리는 제38회 청룡영화상에 남우조연상, 신인감독상, 편집상, 기술상까지 4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명실공히 2017년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수상 여부도 주목된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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