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건설열전] 한화건설, 복합개발·해외사업 ‘질적 성장’ 전망
[2018건설열전] 한화건설, 복합개발·해외사업 ‘질적 성장’ 전망
  • 권오철
  • 승인 2018.0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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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규모 손실반영...“불확실성 해소”
서울·경기 등 꿈에그린 4951가구 공급

[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앵커)
한화건설이 수익성이 높은 국내외 사업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에 따른 기업 정상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높습니다. 
권오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대규모 해외손실을 반영한 뒤, 불확실성을 해소한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올해 수익성 위주의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경기 등 선호도가 높은 전국 5개 단지에서 꿈에그린 4900여 가구를 분양합니다.

해외 개발 분야에 대한 입지도 다질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준용 한화건설 홍보팀 : 한화건설은 올해 단순 주택사업을 넘어서 상업시설, 호텔, 레저시설 등을 결합한 복합개발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이라크 신도시 건설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이룰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 같은 계획에 대한 시장 평가도 긍정적입니다.

NH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지난해 해외손실현장에서 리스크를 해소한 한화건설의 올해 턴어라운드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이라크 사업 정상화에 따라 한화건설의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체질개선을 통한 미래경쟁력 극대화를 주문했습니다.

[한화그룹 신년 하례회 /김승연 회장 : 한화 임직원 여러분 세계 각국 사업장에서 더 강력한 변혁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체질 개선을 이루고 글로벌 수준의 체력을 갖추자는 것입니다]

한화건설이 올해 잠재역량을 최고치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인 가운데 과연 실제로 어떤 성적을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권오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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