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현장] 과기정통부, 재난·안전에 ICT
[1분현장] 과기정통부, 재난·안전에 ICT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0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4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의학원을 방문, 화재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원자력병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방사선의학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다용이용시설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과기정통부의 ‘2018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관할 소방서장과 재난안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와 재난안전상황실 등 6개 주요 시설물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화재ㆍ재난 취약지역 CCTV 감시 여부와 소방감시용 PC 정상작동 여부 등 6개 항목을 점검했다. 

병동에서의 모의 화재 훈련 시 화재감지기 및 방화문 정상 작동 여부, 화재 시 의료용 산소 차단 여부 등 6개 항목과 화재로 인한 중환자 응급처치 훈련의 적정성 등도 점검했다.

소방방재상황실에서는 화재발생 시 자동경보장치 정상 작동여부 및 발화지점 표시여부의 적정성을, 의료원 내 대형공사장에서는 작업자 안전조치 여부, 안전펜스 설치여부 등 5개 항목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소방펌프실에서는 정전 시 소방펌프에 대한 비상전원공급 여부, 화재시 소방펌프 정상작동 여부 등 4개 항목을 점검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원자력의학원은 사고 발생 시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 인명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며 ”점검에서 발견된 일부 보완필요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개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