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길ㆍ귀성길 자동차 무상점검 받을 수 있는 곳은?
귀향길ㆍ귀성길 자동차 무상점검 받을 수 있는 곳은?
  • 방명호 기자
  • 승인 2018.0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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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방명호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완성차와 타이어 업체들이 일제히 고객들을 위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 점검소를 설치했는데, 추운 겨울철 차량 점검을 받지 않았다면 안전한 귀향길을 위해 점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최근 한국 철수설이 나오고 있는 한국GM은 17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 연휴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쉐보레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단 장비를 활용해 엔진, 브레이크와 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 엔진오일, 워셔액 보충 등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벌브와 휴즈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한다. 

또, 장거리 운전에 대비 차량 관리 및 안전 운전 요령에 대한 안내도 함께 실시한다. 쉐보레는 서비스 캠페인 기간 중 종합상황실(쉐보레 고객센터: 080-3000-5000)도 운영한다.

쌍용차도 상∙하행선 5개 휴게소에서 4일 동안 안전한 장거리 여행 위한 무상점검 시행한다. 

연휴 전날인 14일부터 15일까지는 하행선 휴게소 ▽경부(안성) ▽영동(여주) ▽중부(음성)에서, 설날인 16일부터 17일까지는 상∙하행선 △경부(안성) △중부(음성) ▽영동(여주) 고속도로 휴게소 코너에서 실시한다. 상행 휴게소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여주휴게소는 4일 동안 하행에서 실시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쌍용차 역시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차량 점검과 각종 벌브류 무상교환은 물론 각종 오일류, 부동액, 와셔액 보충과 함께 엔진, 브레이크 등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경부선 천안(양방향)·영동선 문막(양방향)·남해선 함안(양방향)·서해안선 서산(양방향) 휴게소에 각각 무상점검 코너를 운영한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무상점검을 실시하지 않는다. 대신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1370개 현대차 블루핸즈, 전국 18개 기아차는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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