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한국감정원이 2017년 12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하여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6.3%로 ‘17.11월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월세전환율이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이며 낮으면 반대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4.7%, 연립다세대주택 6.1%, 단독주택 7.8% 순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5.8%, 지방 7.4%로 나타났다.
기예금금리(1.88%→1.88%)는 ‘17.11월과 동일하고 주택담보대출금리는 (3.39%→3.42%) 상승한 가운데 주택종합 기준 전월세전환율은 6.3%로 ’17.11월과 동일한 전환율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5.8%→5.8%)은 동일, 지방(7.5%→7.4%)은 0.1%p 하락하였다.
최근 전월세전환율은 전반적으로 보합세인 가운데 ‘17년 전월세전환율은 신규입주물량 증가와 전세시장 안정화에 따른 월세 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말(’16.12월) 대비 주택종합(6.4%→6.3%) 기준으로 0.1%p 하락하였다.
Tag
#한국감정원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