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셀트리온 3대주가 일제히 오르면서 코스닥은 8일 820선까지 밀린 전날의 충격을 일부 씻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1.98포인트, 3.85% 오른 861.9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은 코스닥은 장중 한때 37.08포인트, 4.47% 가량 뛴 867.04까지 올라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코스닥 상승은 무엇보다 셀트리온 3대주의 활약이 컸다.
코스닥 시장 마지막 거래를 마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6.02% 오른 27만1400원을 기록했고 이어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도 각각 9.31%, 8.58%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어 포스코켐텍, 스튜디오드래곤, 바이로메드 등도 5~6% 가량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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