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빙상경기장, 건설 전문가가 함께한다
평창올림픽 빙상경기장, 건설 전문가가 함께한다
  • 권오철
  • 승인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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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강원도에서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경기장을 찾아오는 관람객에게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고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빙상경기장에 건설 전문가들이 배치된다.

강원도 빙상시설과는 지난달 29일부터 강릉 종합운동장에 빙상경기장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경기장 건설 감독공무원 19명과 경기장 건설인력 50개업체 82명 등 총 101명의 건설 전문가를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건설 전문가들은 하루에도 수차례 경기장 구석구석을 순회하여 본인들이 직접 시공한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여 시설물 파손, 고장 등 발생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하는 역할과 안전한 경기관람 및 안전사고 제로(Zero)를 위하여 시설물 하나하나 세부적인 점검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만일의 부품 고장발생을 대비하여 제작 및 수급기간이 장시간 소요되는 냉각탑 벨트 등 주요부품 96종에 대하여는 사전에 구입하여 경기장별 배치를 완료하였다.

강원도종합상황실장(올림픽운영국장)은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성적, 경기장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는 편리하게 경기를 관람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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