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올해 수주목표 9조원...국내50%·해외50%
SK건설, 전국 6개 단지·5400여 가구 공급
과천 위버필드, 3월 분양...분양시장 기대감
SK건설, 국내 업계 1위 도약 ‘장기 플랜’
SK건설, 전국 6개 단지·5400여 가구 공급
과천 위버필드, 3월 분양...분양시장 기대감
SK건설, 국내 업계 1위 도약 ‘장기 플랜’
[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앵커)
SK건설이 올해 국내·외 사업을 통해 건설업계 최상위 클래스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권오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K건설이 올해 수주 목표를 9조원으로 세우고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50%씩 수주할 것이라고 야심찬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업별로는 플랜트와 철도·교량 등의 인프라 사업이 전체 수주액의 80%를 차지합니다.
국내 주택사업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SK건설은 올해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5400여 가구를 공급합니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단지 중 한 곳은 3월 분양하는 과천위버필드.
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이곳은 올 상반기 수도권 부동산시장의 최대어로 꼽힙니다.
[인터뷰 / 천성우 과천위버필드 조합장 :
과천위버필드는 정부종합청사역을 끼고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앞 뒤가 관악산 청계산으로 둘러있어 어느 동이든 자연과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 같은 국내외 사업을 기반으로 세운 장기적인 최종 목표는 업계 1위입니다.
SK건설 대표이사 조기행 SK건설 대표이사는 올해 신년사에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높이 도약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조만간 국내 1위 건설업체로 시장에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기행 부회장이 세운 목표는 세전이익 5천억원과 기업가치 4조 원입니다.
올해 SK건설이 이 목표치에 얼마만큼 다가설 수 있을지 시장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권오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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