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건설열전] SK건설, 올해 수주목표 9조원...“업계 1위 도약”
[2018건설열전] SK건설, 올해 수주목표 9조원...“업계 1위 도약”
  • 권오철
  • 승인 2018.0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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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올해 수주목표 9조원...국내50%·해외50%
SK건설, 전국 6개 단지·5400여 가구 공급
과천 위버필드, 3월 분양...분양시장 기대감
SK건설, 국내 업계 1위 도약 ‘장기 플랜’

[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앵커)
SK건설이 올해 국내·외 사업을 통해 건설업계 최상위 클래스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권오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K건설이 올해 수주 목표를 9조원으로 세우고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50%씩 수주할 것이라고 야심찬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업별로는 플랜트와 철도·교량 등의 인프라 사업이 전체 수주액의 80%를 차지합니다.

국내 주택사업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SK건설은 올해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5400여 가구를 공급합니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단지 중 한 곳은 3월 분양하는 과천위버필드.

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이곳은 올 상반기 수도권 부동산시장의 최대어로 꼽힙니다.

[인터뷰 / 천성우 과천위버필드 조합장 :

과천위버필드는 정부종합청사역을 끼고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앞 뒤가 관악산 청계산으로 둘러있어 어느 동이든 자연과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 같은 국내외 사업을 기반으로 세운 장기적인 최종 목표는 업계 1위입니다. 

SK건설 대표이사 조기행 SK건설 대표이사는 올해 신년사에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높이 도약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조만간 국내 1위 건설업체로 시장에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기행 부회장이 세운 목표는 세전이익 5천억원과 기업가치 4조 원입니다.

올해 SK건설이 이 목표치에 얼마만큼 다가설 수 있을지 시장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권오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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