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000여명 계열사 팀장 한 자리에…'팀장 콘퍼런스'
롯데, 2000여명 계열사 팀장 한 자리에…'팀장 콘퍼런스'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롯데는 2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롯데 각 계열사 팀장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팀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올해의 팀장 시상식에서 수상한 팀장들과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롯데백화점 김갑준 팀장, 롯데마트 정재봉 팀장, 롯데케미칼 신승환 팀장, 롯데첨단소재 신승식 팀장, 롯데제과 조경운 팀장,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 대홍기획 박승규 팀장, 롯데건설 이정민 팀장, 롯데물산 최영 팀장, 롯데렌탈 구범석 팀장, 롯데카드 김병준 팀장 [사진=롯데지주]
롯데는 2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롯데 각 계열사 팀장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팀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올해의 팀장 시상식에서 수상한 팀장들과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롯데백화점 김갑준 팀장, 롯데마트 정재봉 팀장, 롯데케미칼 신승환 팀장, 롯데첨단소재 신승식 팀장, 롯데제과 조경운 팀장,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 대홍기획 박승규 팀장, 롯데건설 이정민 팀장, 롯데물산 최영 팀장, 롯데렌탈 구범석 팀장, 롯데카드 김병준 팀장 [사진=롯데지주]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롯데그룹의 전 계열사 팀장 2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그룹의 현안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롯데는 잠실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지주 임원, 팀장들이 대거 참석하는 '2018 롯데 팀장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2012년 처음 열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팀장 콘퍼런스는 지난 한해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해 주요 경영 현황과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임원들과 각 계열사의 팀장 2000여명이 모였다.

올해의 팀장 컨퍼런스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롯데가 새 비전으로 선포한 'Lifetime Value Creator'에 맞춰 'New LOTTE Value Creator'로 선정했다.

팀장들은 이날 진행된 강의와 토론을 통해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가치 창출 방안을 고민하고, 지난달 31일 진행된 '2018 상반기 LOTTE Value Creation Meeting'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윤종민 롯데지주 HR혁신실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올해의 팀장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의 팀장에는 친환경 전기차 렌터카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홈쇼핑 방송을 이용해 전기차 시장 확대에 기여한 구범석 롯데렌탈 상품디자인팀 팀장이 선정됐다.

또 업계 최초로 핸드페이(Handpay) 서비스와 웨어러블 카드를 선보인 김병준 롯데카드 페이먼트사업팀 팀장, 롯데월드타워 오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한 최영 롯데물산 마케팅팀 팀장 등 총 10명이 올해의 팀장으로 선정됐다.

이어 이봉철 롯데지주 재무혁신실 사장은 재무 중점 관리사항을, 임병연 가치경영실 부사장은 그룹의 경영현황 및 질적성장 방향을 공유했다.

민형기 롯데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위원장은 롯데의 투명 경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당부말을 통해 "롯데의 지난 50년을 넘어 미래 100년의 주인공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팀장 여러분"이라며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대한 선도적 우위확보를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