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 “토탈 헬스케어 리더” 도약
동구바이오제약 “토탈 헬스케어 리더” 도약
  • 김가현 기자
  • 승인 2018.0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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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 출처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 출처 동구바이오제약

[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제네릭 및 CMO 사업 등을 진행 중인 동구바이오제약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NH투자증권 주간사로 선정, 오는 1월 30일~31일 수요예측 이후 2월 5일~6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2월 중 상장될 예정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9년간 피부과 처방 1위, 비뇨기과 처방 9위를 유지하고 있는 R&D 중심의 제약사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를 바탕으로 3D 줄기세포 화장품 ‘셀블룸’, 줄기세포 추출키트 ‘스마트엑스’ 등 바이오 영역으로 진출하며 진단-예방- 치료-관리 시장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세계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은 2024년에는 2조 6000억달러(한화 2,762조원 가량)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구바이오제약의 주력 사업인 피부과는 연평균 1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의약품에서부터 CMO(의약품위탁생산), 헬스케어, 코스메슈티컬까지 안정적인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치매치료 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른 치매치료제(연질캡슐) CMO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면서 동구바이오제약은 고부가가치 CMO 제품 생산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동구바이오제약의 2016년 매출액은 2015년 대비 8.7% 성장한 87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12%의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2017년 3분기 매출액은 7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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