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올해 첫 도시정비 용인8구역 수주
태영건설, 올해 첫 도시정비 용인8구역 수주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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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8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 제공 | 태영건설
용인8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 제공 | 태영건설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태영건설이 공사비 1900억원 규모의 ‘용인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올해 도시정비 분야의 첫 사업이다.

태영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309번지 일원, 준주거지역 17만4272㎡ 지역을 1308가구 단지로 재개발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인8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전에는 한진준공업과 효성도 뛰어 들었지만, 짧은 공사기간과 적은 공사비를 제시한 태영건설이 결국 수주를 따냈다.

태영건설이 조합에 제시한 사업추진 일정은 올해 10월 관리처분인가를 기점으로 내년 7월 이주 및 철거, 공사기간 34개월, 준공 및 입주시점은 2022년 6월이다.

조합원 165가구 규모의 재개발 사업지구는 전용면적 39~84㎡ 사이의 1308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입지적으로 굉장히 우수한 곳인데도 시공사가 변경되는 등 사업일정이 많이 늦어졌는데, 조합원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태영건설의 주택시공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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