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장가희 기자]
금융위원회는 김용범 부위원장이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시걸 맨델커 미국 재무부 차관을 만나 암호화폐 관련 자금세탁 방지 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맨델커 차관은 재무부에서 테러, 금융정보를 담당한다. 김 부위원장과 맨델커 차관은 암호화폐를 활용한 마약·테러자금을 차단하는 국제 공조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최근 금융위는 '자금세탁 방지 가이드라인'을 개정, 하루 1000만원 또는 5차례 이상 암호화폐 거래소로 입출금되는 경우 은행이 의심거래로 분류해 금융저보 분석원(FIU)에 보고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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