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진아]
요절한 천재 싱어송라이터 고(故) 유재하를 추모하기 위해 국내 가수들이 뭉쳤다.
오래도록 널리 사랑받은 '사랑하기 때문에', '가리워진 길' 등 유재하의 명곡들이 담긴 단 한 장의 앨범으로, 국내 최고 가수들이 참여해 만든 유재하의 30주기 추모 앨범이 이달 11월 발매된다.
이번 추모앨범을 위해 아이돌그룹부터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활약하는 국내 대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총괄 프로듀싱은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작곡가 김형석이 맡았다.
30년 전 고인의 앨범 커버를 작업하고, 현재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로 활동중인 서도호 작가가 이번 30주기 추모 앨범 디자인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각 분야의 최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추모 앨범은 11월 중순 발매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트랙리스트와 참여 아티스트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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