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피 이전 결정 후 '급등' 셀트리온...7거래일 연속 상승
[특징주] 코스피 이전 결정 후 '급등' 셀트리온...7거래일 연속 상승
  • 방명호 기자
  • 승인 2017.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방명호 기자] 최근 코스피로 이전을 결정한 셀트리온의 주가가 7거래일 연속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8일 10시 35분 현재 셀트리온의 주가는 약 3.6% 오른 1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지난 10일 14만4400원으로 1.69% 오르며 거래를 마친 이후 17일까지 6거래일 동안 무려 31%가 상승했다. 

오전 개장 후 셀트리온의 주가는 20만 8500원까지 올랐지만 상승폭을 소폭 줄였다. 

어제까지 7거래일 연속 셀트리온의 주식을 순매수 한 외국인은 메릴린치를 중심으로 오늘도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현재 24조 원을 돌파했고,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도 대부분 훨씬 넘어선 상태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 21만 원으로 가장 높다.

미래에셋대우가 18만8000원, 유진투자증권 18만 원, 메리츠종금증권 17만 2,000원, NH투자증권 15만 원, 대신증권 14만3000원, 한국투자증권 13만6000원, 삼성증권 13만5000원 등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달 29일 코스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시기는 내년 2월경으로 예상되며 코스피200 등 지수편입 효과가 기대돼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