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IBK기업은행이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특화서비스 3종 세트를 출시한다.
기업은행이 이번에 출시한 3종 세트는 ‘ARS외화송금’, 국내 최대한도 간편송금 ‘휙 서비스’, ‘IBK 휙 계좌개설’ 등이다.
‘ARS외화송금’ 서비스는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 없이도 전화 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하는 서비스다. 송금정보 일회 등록으로 이후 ARS를 통해 손쉽게 외화송금을 할 수 있다. 외화송금서비스 이용에 취약했던 외국인과 노년층의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인인증서나 OTP 없이 6자리 간편 비밀번호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휙 서비스’는 오는 28일부터 송금 이용한도가 1일 50만원에서 국내 간편송금서비스 최고 수준인 300만원으로 상향조정된다.
다음달(8월) 1일에는 모바일에서 휴대폰번호로 계좌를 만드는 ‘IBK 휙 계좌개설’ 앱이 출시되며 이를 통해 스마트뱅킹이나 체크카드 가입도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인터넷 전문은행에 뒤처지지 않도록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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