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한보람 기자]
추석 연휴 7일째이자 금요일인 6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늘 오후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 강원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밤 들어 그치겠다.
7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남해안, 제주도에는 10∼40mm, 남부지방은 5∼20mm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5㎜ 내외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특히 제주도 산지와 제주도 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비가 오면서 오늘도 날씨가 종일 쌀쌀하겠다. 오늘 아침기온 서울과 광주 16℃, 춘천과 강릉 13℃, 대구 15℃로 시작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22℃, 춘천 18℃, 광주 21℃, 대구 20℃, 강릉 17℃에 머물겠다.
대부분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 앞바다 0.5∼2.0ｍ, 동해 앞바다 1.0∼2.5ｍ로 일겠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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