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시작…부산→서울 6시간10분·광주→서울 5시간50분
귀경길 정체 시작…부산→서울 6시간10분·광주→서울 5시간50분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7.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제공 | 한국도로공사
제공 | 한국도로공사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추석 연휴 절반을 넘어선 5일에는 본격적인 귀경길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극심한 정체를 빚었던 지난 4일에 이어 5일에도 귀경길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서울 6시간 10분, 광주→서울 5시간 50분, 목포→서울 5시간 40분, 강릉→서울 3시간 10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 방향 정체도 여전하다. 서울→부산 6시간 40분, 서울→광주 5시간 20분, 서울→목포 4시간 30분, 서울→강릉 3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8시까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진출한 차량은 9만 대로, 자정까지 34만 대가 더 빠져나갈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반면,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은 오전 8시까지 9만 대로, 자정까지는 52만 대가 추가로 들어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06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는 오전 7시부터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상행선 정체는 오전 8시부터 시작돼 오후 5∼6시 정점을 찍고 6일 새벽 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