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스카이티브이(skyTV, 대표 김영선)가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카이티브이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여행 다큐멘터리와 반려동물 오락영화, 외국 인기 드라마 등을 대거 방송한다고 밝혔다.
여행전문채널 스카이트래블(skyTravel)은 TV로 즐기는 ‘9박10일 패키지 여행’이라는 테마로 10일간의 세계일주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인문학, 역사, 지역 전문가가 함께 떠나는 <세익스피어 문화기행>, <이탈리아 르네상스 기행>, <체코 문화기행>이 10월 2일부터 방송되며, 연휴기간 동안 밤 12시에는 세계 유명호텔을 투어 할 수 있는 <세계 호텔 여행>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4~5일 오전 8시에는 건축투어 <가우디 투어>, <아트오브 시리즈>가 7~8일 오전 8시에는 <우리가 몰랐던 스폐인>이 방영 된다.
반려동물 전문채널 스카이펫파크(skyPetpark)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반려동물 오락영화를 편성한다. 10월 2일부터 4일간 오후 2시 20분에 <터너와 후치>, <101달마시안>, <102 달마시안>, <비벌리 힐스 치와와>가 연속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3~4일 오전 9시에는 다큐 <노견만세>, <나의 또 다른 가족을 소개합니다>를 5~6일 오후 5시에는 <강아지 공장을 아시나요? > <강아지 공장에 갑니다>가 방송된다. 가족으로서 반려동물과 생명에 관한 다큐를 통해 현 사회에서 반려동물의 의미를 찾아갈 예정이다.
드라마·오락 전문 채널인 스카이드라마(skyDrama) 채널에서는 "10일의 재미"를 컨셉으로 세계 10대 탐정으로 유명한 BBC TV 영화 <매그레 경감>이 방영된다. 9월 29일과 10월 6일, 2주에 걸쳐 금요일 밤 12시 30분 방송되는 <매그레 경감>은 "미스터 빈"으로 잘 알려진 배우 로완 앳킨슨의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1950년대 파리 연쇄 살인범을 쫓는 추리 이야기로 심야 시간대에 팬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이정민 방송본부장은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기는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스카이티브이에서 편성한 특집 프로그램이 시청자에게 ‘TV 추석 선물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