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펀드, 한주간 1.05% 상승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지난 한 주간(7월10~14일) 코스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도 양호한 성과를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세에 힘입어 2400포인트를 재차 돌파했다.
1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4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8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K200 인덱스펀드가 1.3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펀드, 배당주식펀드, 중소형주식펀드는 각각 0.59%, 0.49%, 0.1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혼합형펀드 중에서 주식혼합형은 0.51% 상승했고, 채권혼합형도 0.21% 상승 마감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한 주간 1.05% 상승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동남아주식(-1.51%)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브라질주식과 남미신흥국은 각각 4.03%, 3.84%의 수익률을 올렸다.
섹터별펀드에서는 에너지섹터(0.04%), 기초소재섹터(1.84%), 멀티섹터(0.34%)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소비재섹터(-0.12%), 헬스케어섹터(-0.71%), 금융섹터(-0.42%)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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