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전년比 25% 이상 성장” 선언
[팍스경제TV 보도국 박준범 기자] (앵커)
지난해 수입차 시장은 벤츠와 BMW의 선두다툼 속에 캐딜락의 약진이 두드러졌는데요. 캐딜락의 2018년 기자간담회 현장에 박준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은 벤츠와 BMW가 양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캐딜락의 선전이 눈부셨습니다. 캐딜락은 지난해 2008대를 팔아 판매량 증가율 82.2%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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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입차 시장 판매량]
증가율만 놓고 보면 수입차 시장에서 1위.
특히, 캐딜락의 간판 모델인 CT6는 806대가 팔리며 2016년 판매량의 2배를 넘었습니다.
캐딜락이 내세운 ‘젊어진 아메리칸 럭셔리’ 마케팅이 통했다는 게 업계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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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사장
“젊은 감각과 세련된 이미지가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던 것이 판매성장의 또 다른 이유였지 않나 생각 합니다”
그래도 (지난해에 비해) 25% 이상은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브랜드 출범 이후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캐딜락. 2018년에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박준범입니다
이형진 취재부장 magicbullet@pax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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