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보도국 정윤형 기자]

(앵커)
지난해,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에어컨을 선보였는데요.

올해는 이 인공지능 기능을 더욱 강화한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정윤형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현장 시연음)
LG휘센, 22도로 맞춰줘
희망온도를 22도로 설정합니다

LG전자의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를 탑재한, 신제품 ‘휘센 씽큐 에어컨’입니다.

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해 음성만으로 에어컨 기능을 조절할 수 있고 실내온도와 공기질, 필터상태 같은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전 모델이 인체감지 센서를 통한 냉방기능에만 그쳤다면 이번 제품은 실내·외 온도 분석을 통해 각 가정 환경에 맞는 온도를 알아서 맞춰줍니다.

(인터뷰)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
공간이나 상황, 사용의 패턴까지도 스스로 학습해서 최적의 운전 상태로 언제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LG전자는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를 론칭하며 역량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올해 H&A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을 포함해서 로봇사업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인공지능을 선도하는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에어컨 부문의 인공지능 기술 적용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딩)
LG전자는 기존에 고가모델에만 적용했던 인공지능 기능을, 올해 모든 스탠드형 제품으로 확대해 인공지능 에어컨 대중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정윤형입니다.




이형진 취재부장 magicbullet@pax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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