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안전은 내가 책임진다... 사고날 것 같으니 "삐익"
운전자 안전은 내가 책임진다... 사고날 것 같으니 "삐익"
  • 박주연
  • 승인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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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커넥티드카' 개발 박차

<앵커>

통신사들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는데요.

국내의 한 이동통신사가 자율주행차 기술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활용해 교통 사고 예방에 나섰습니다.

 

박주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자동차가 제한속도 60km인 도로 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한속도를 넘어 주행을 시작하자 경고음을 통해 과속을 하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자동차 앞에 사람이 있거나 앞차와의 간격이 좁혀져 사고 위험이 높아져도 경고음을 통해 알려주고, 긴급제동까지 알아서 해냅니다.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 졸음 운전으로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랜 시간 운전을 해야하는 사람들에게는 운전자 경고 시스템(ADAS)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보조해주는 첨단 시스템입니다.

 

특히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LG유플러스가 법인택시 52대에 이 기능을 창착해 시범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LG유플러스는 또, 서울시와 함께 경보데이터가 번번한 장소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교통시스템을 바꾸는 등 사고 예방에서 나서기로 했습니다.

 

통신업계와 서울시는 올해 시범 운영 후 정확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면 일반 화물차와 승용차까지 상용화시킬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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