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입주 개시
한양,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입주 개시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4.0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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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문주 1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문주. [사진제공=한양]

한양이 공급한 대구 1호선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 대단지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가 29일 입주를 개시했습니다.

이 단지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2개동, 총 1021세대 규모 대단지입니다. 

타입별로는▲68㎡A(204세대) ▲68㎡B(175세대) ▲68㎡C(66세대) ▲84㎡A(350세대) ▲84㎡B(181세대) ▲105㎡(45세대)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습니다.

단지는 대구 1호선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 입지로 반월당역, 동대구역 등 대구의 주요 인프라 밀집 지역까지 환승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월배로와 구마로 등을 끼고 있어 도로교통망도 우수합니다. 

또 단지에서 약 1.5km 떨어진 곳에 대구광역시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으로 신청사 생활권의 높은 미래가치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대구 최초의 '수자인' 아파트로 품격 있는 단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게 한양 측 설명입니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주차공간을 지하에 배치(비상용 차량 등 일부 동선 제외)해 지상부에 차가 없는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단지 내부에는 조망일체형 시스템 창호를 시공해 가시성과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아파트 주동 측벽(일부)에는 특화 디자인을 도입했습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사업팀에서 설계 및 시공한 조경도 장점입니다. 조경 콘셉트는 과거 솔고개와 달이 비치는 계곡인 달비골이 있던 송현동 지명의 유래를 계승해 ‘솔고개와 달빛마당이 있는 풍경’으로 잡았습니다. 

1블럭 중앙에는 달의 빛 번짐을 형상화한 광장과 바닥분수로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한 달빛마당을 조성했습니다. 2블럭 중앙에는 솔고개를 재해석한 소나무숲과 석가산을 배치해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외에도 대구의 대표적 휴양공간인 두류공원을 비롯해 학산공원, 송현공원, 앞산 등 다수의 녹지 공간이 근거리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남송초, 송현여중, 성당중, 대서중, 송현여고, 상서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해 자녀 교육 여건도 우수합니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입지, 상품적 강점도 있지만 최근 대구의 분양가가 3.3㎡당 2200만원 수준까지 오른 가운데, 3.3㎡당 약 1600만원에 공급한 가격적 메리트도 있어 높은 입주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천안과 화성 등 다른 지역에서 입주가 진행 중인 주요 수자인 단지들도 입주가 속속 이뤄지고 있어 원활한 공사비 확보를 토대로 더욱 안정적으로 주택사업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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