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전망대/예고] 최대호 안양시장 "GTX-C노선 · 경부선 지하화로 교통 및 생활편의 높이겠다"
[지방자치전망대/예고] 최대호 안양시장 "GTX-C노선 · 경부선 지하화로 교통 및 생활편의 높이겠다"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4.0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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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왼쪽)과 김덕조 국장이 팍스경제TV에서 대담 중이다. [사진=최경묵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뛰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팍스경제TV]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 안양시가 시로 승격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여서 5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한 해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최대호 시장은 28일 팍스경제TV '특별대담 지방자치전망대'에 출연해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습니다.

최 시장은 대표적으로 △출산지원금 2배 인상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제15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의 성과를 꼽았습니다. 

최 시장은 "저출생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상황인데, 가장 기쁜 소식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12명(3.4%)가 늘었다"며 "그동안 안양시가 출산, 육아, 교육, 주거 등 복지 분야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해 온 것이 빛을 본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평했습니다.

이어 "지난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다시 운동화 끈을 졸라매고 뛰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밤낮으로 노력한 직원들과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애써주신 결과"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팍스경제TV '특별대담 지방자치전망대' 최대호 안양시장 편. [팍스경제TV DB]

안양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올해 하반기 착공, 올해 초 경부선 지하화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시를 관통하는 철도교통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최 시장은 "2022년에 안양시가 경부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와 함께 ‘경부선 지하화 기본구상’을 발표했고, 올해 초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긴 노력과 기다림 끝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14년 동안 키워온 꿈을 현실로 만들 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 시장은 "GTX-C노선이 개통되면 안양 인덕원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5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져서 수도권 교통 환경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1월에 사업시행사인 지티엑스씨 주식회사와 설치 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덕원역에는 기존의 4호선이 지나고 있고, 2028년 경에는 GTX-C노선,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까지 더해 총 4개 노선을 환승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철도 거점 환승역’으로 거듭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대호 시장은 “55만 안양 시민과 한마음으로 이뤄낸 GTX-C노선, 경부선 지하화 특별법 통과로 인해 교통 편익의 획기적 향상은 물론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극대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별대담 지방자치전망대' 최대호 안양시장 편은 오는 4월 5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과 6일 오후 5시에 팍스경제TV에서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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