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산림청, '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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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완공 목표로 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 사업추진 현황 공유 조성방안 논의
산림청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앞 오른쪽 다섯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앞 오른쪽 다섯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열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해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로 조성중입니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해 동서트레일을 세계적인 트레일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동서트레일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해 서비스하겠다"며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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