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멸 위기 극복 프로젝트...고창사랑 ‘주소 갖기 운동’ 추진
지방 소멸 위기 극복 프로젝트...고창사랑 ‘주소 갖기 운동’ 추진
  • 안성진 기자
  • 승인 2024.0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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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유관기관과 기업·단체 대상으로 연말까지 진행
고창군이 지방소멸위기를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위해 주민·행정·기관이 함께하는
고창애(愛)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고창군청]

[고창=팍스경제TV]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방소멸위기를 공유하고 주민·행정·기관이 함께하는 고창애(愛)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군은 지속되는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 전입 동참과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 및 전입, 기업·기관·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주소갖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군의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인구증가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군은 전 부서와 읍면이 참여해 연말까지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고창애(愛) 주소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에는 고창북고등학교・고창북중학교를 찾아 학생과 교직원에게 주소 갖기 운동에 대한 추진 배경 및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설명했습니다.

올해 새로 신설된 전입축하금 및 출산, 양육 및 주거 등 각종 지원 정책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홍보했습니다.

학생들은 전입 중・고등학생에게 주는 전입축하금에 대하여 학생들 다수가 문의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으며, 고창애(愛) 주소갖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방소멸과 인구문제는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만 극복할 수 있는 문제다”며 “특히 실질적으로 지역에 거주하면서 전입을 하지 않은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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