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WOORI 가족 봉사단’ 활동 개시···"점자 촉각 교구재 맹학교에 기부"
우리은행, ‘WOORI 가족 봉사단’ 활동 개시···"점자 촉각 교구재 맹학교에 기부"
  • 유수민 기자
  • 승인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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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지난 23일 직원 및 직원 가족 등 100여 명과 함께 ‘WOORI 가족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지난 23일 직원 및 직원 가족 등 100여 명과 함께 ‘WOORI 가족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WOORI 가족 봉사단’은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커뮤니티’입니다. 우리은행은 해마다 단발성으로 진행해 오던 직원 가족 참여 사회공헌 활동을 올해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WOORI 가족 봉사단’를 기획했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밀알복지재단 소속 사회복지사를 초청해 사회공헌 활동이 주는 가치와 사회공헌 활동 참여 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 공연을 관람하며 편견을 허물고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편 이날 ‘WOORI 가족 봉사단’의 첫 번째 사회공헌 활동은 ‘시각장애 어린이용 점자 촉각 교구재’ 만들기였습니다. 100여 명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들이 한땀 한땀 손수 바느질을 하면서 만든 점자 촉각 교구재는 맹학교에 보내져 시각장애 어린이의 인지능력 향상과 점자 교육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WOORI 가족 봉사단’을 기획한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 사람의 힘은 미약하지만, 그 힘이 모이고 합쳐지면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WOORI 가족 봉사단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의 힘을 모으고 그 힘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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