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기업 공급망 관리에 필요한 기능을 추가해 ‘원비즈플라자’의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지난 2022년 9월부터 운영한 금융권 최초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입니다.
중견·중소기업은 별도 비용 없이 ‘원비즈플라자’에 회원사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회원사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구매, 공급, 금융 등 여러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원활한 공급망 관리와 서비스를 위해 원비즈플라자 제공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왔습니다. 먼저 ‘공개 입찰’ 기능을 통해 구매사는 신규 업체 발굴을 통한 원가 절감을 유도할 수 있고 공급사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습니다.
또 납품단가연동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확대 등 회원사들이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이밖에도 예산관리, 공급사 탐색, 역경매, 다자간계약, 세금계산서 역발행, 시스템 UI/UX 개선 등 추가돼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 고도화를 기념해 ‘원비즈플라자 멤버십 적금’을 출시했습니다.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으로 월 10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으며 저축 기간은 12개월입니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에 한하여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오는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됩니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3%와 우대금리 3%p가 적용되고 우대금리는 원비즈플라자 회원사 2%p, 적금 가입기간 중 입출금 예금 평균 잔액 5백만원 유지 1%p 등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고 연 6% 금리가 제공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