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초대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고상석 대표 “항체 제작 및 발굴 시스템 구축! 당장 수익화도 가능!”
[비즈초대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고상석 대표 “항체 제작 및 발굴 시스템 구축! 당장 수익화도 가능!”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4.0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앵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항체 신약 연구원 IDC 대표에 고상석 연구원장이 취임했습니다
김효선 기자가 고 대표를 만나 향후 신약개발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비즈초대석입니다.
 

[기자] 
오는 6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가 준공합니다. 1만 평 규모로 지어지는 IDC는 회사의 신약개발은 물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세포주 개발 사업으로 수익창출도 목표하고 있습니다. 고상석 대표의 비즈니스 전략, 살펴봤습니다. 

Q. 취임소감?
[고상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대표]  
제 역할은 인체에 보면 우리 몸 안에 샤페론이라는 분자가 있는데 그 샤페론은 우리 단백질의 구조를 정확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기능을 하는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죠. 그리고 다들 아시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는 여러 가지 악기들을 조화롭게 만들어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IDC에서의 역할은 최상의 능력을 조화롭게 발휘하는 조직으로 만들고자 하는 게 제 목표가 되겠습니다.

Q. ‘PAUF’ 최초 발견 및 연구주도...‘IDC 대표 취임’으로 기대할 점은? 
[고상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대표]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또 가장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드는데, 바이오 R&D 기업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약 개발에 성공하는 것이고요. 그 목표는 변함없이 가져갈 것이고요. 후속 파이프라인을 위한 신규 표적 개발이라든지 새로운 치료 물질 발굴에 대해서는 저희들의 자체 역량이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와 있습니다. 그 수준을 좀 더 높이기 위해서는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는 개념을 도입해서 국내에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신약 기술들을 저희들이 검토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과감하게 연결을 해서 우리 오픈이노베이션 공간에서 함께 그 연구 R&D를 추진할 계획이 있습니다.

저희 자체 내에서 최근에 새로 구축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항체를 제작하고 발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놨는데 이 시스템은 저희들이 당장 수익 사업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세포주 개발 시스템이 있는데요. 다른 몇몇 기관이 가지고 있는 세포주 개발 시스템하고는 다르게 저희들은 투트랙 시스템을 가고 있습니다. 이 투트랙 시스템을 가고 있는 건 국내에서 유일하고요. 저희들이 CRO로서의 역할을 가능하게 해주는 그런 기술이 되겠고요. 또 이 기술은 오송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CDMO하고도 연관이 돼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Q. IDC수장으로서 목표는?
[고상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대표] 
우리 IDC의 목표는 신약 개발입니다. 현재 가장 제가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PBP1510의 임상 1상, 2상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 것입니다. 그게 가장 중요한 제 최단기적인 목표이고요. 최고를 추구하는 임원진과 최선을 다하는 우리 연구진이 만났습니다. 그래서 이 진용을 갖추고 출발선에 선 새로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의 성과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촬영: 전형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