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아산FC 1부리그 승격 전폭 기원
김태흠 충남지사, 아산FC 1부리그 승격 전폭 기원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4.0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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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연간 30억 지원…9일 도청 직원들과 홈 개막전 참석해 선수 및 임원 격려
9일 김태흠 충남지사(가운데)가 ‘하나은행 2024 K리그2’ 충남아산FC 홈 개막전'에서 시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

[충남=팍스경제TV]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아산FC의 1부리그 승격을 위해 전폭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명예구단주로 추대된 김 지사는 오늘(9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2’ 충남아산FC 홈 개막전에 참석해 선수와 구단 관계자를 격려했습니다.

김 지사는 “올해 충남아산FC는 K리그 기록의 사나이 김현석 감독과 주장 박세직 선수를 비롯한 최고의 선수들로 똘똘 뭉쳤다”며 강팀으로 리빌딩한 구단주 박경귀 아산시장과 이준일 대표이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이번 시즌 충남아산FC가 이기는 축구를 통해 1부리그 승격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큰 함성과 박수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내년 시즌에는 1부리그 개막전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나은행 2024 K리그2’ 충남아산FC 홈 개막전. [사진제공=충남도]]

도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충남아산FC의 1부리그 승격을 위해 지난해보다 10억 원 증액한 30억 원을 지원합니다.

구단은 도와 시의 지원금을 활용해 1부리그 승격은 물론 구단 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소년 선수 육성 △ 우수선수 영입 등 전력강화 △선진관람스포츠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날 개막전에는 도청 직원 650여 명으로 구성된 응원단도 경기장을 찾아 힘을 보탰습니다.

이와 함께 도내 아동양육시설 입소아동 및 종사자 40여 명을 초청해 경기를 관람하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홈 개막전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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