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초대석]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 “미국‧일본 증시 주목, 맞춤형 상담으로 자산관리”
[비즈초대석]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 “미국‧일본 증시 주목, 맞춤형 상담으로 자산관리”
  • 한상현 기자
  • 승인 2024.0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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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산관리방법. 오늘은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을 만났습니다.
이 그룹장은 국내에서만 투자처를 찾지 말고 미국과 일본 주식시장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한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하나증권은 리서치센터와 해외 투자 부문에서 강점이 있는 증권사입니다. 그런 만큼 자산관리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총괄 지휘하는 이병철 그룹장은 올해 미국과 일본 시장을 주력 투자처로 꼽았습니다. 또 최근 온라인 일대일 상담을 확대하면서 더 나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Q. WM(자산관리) 고객들의 올해 최대 관심사는 무엇이고, 어떻게 조언해 주고 계시나요. 
[인터뷰]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
“올해는 제가 보기에 미국이나 일본을 같이 투자하지 않으면 수익 내기 쉽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고 국내 시장은 금리 등을 봐야 하겠지만 당분간 여기서 크게 오르기에는 어렵다. 하반기 정도 국내 시장은 저평가된 종목들 위주로 지금부터 포트폴리오에 조금 포함은 하지만 주력은 아니다. 그래서 해외 투자를 고객에게 많이 권유하고 있습니다.”

Q. 하나증권 WM은 어떤 부분에서 차별화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 
“하나증권이 제일 잘하고 있고 업계에서 1등으로 인정해 주는 부분은 리서치센터입니다. 리서치센터가 일반 고객들에게 일대일 맞춤 서비스도 해 드립니다. 더 가까워진 리서치센터는 과거에 증권회사가 있고 리서치센터가 있으면 전달하는 역할이었는데 리서치센터와 고객이 같이 연결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하나증권은 해외 투자에 특화된 증권사 중 하나입니다. 최근 들어 지분 투자 같은 겁니다. 미국에 있는 중개회사 증권사를 하나 지분 투자를 해서 같이 협업해서 미국에 있는 자료들을 고객에게 직접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하나증권 '프라임케어 라운지'도 잘 알려진 서비스인데요. '프라임케어 라운지'의 장점과 확대 개편된 부분이 궁금합니다. 
[인터뷰]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
“프라임케어 라운지 비대면 온라인 손님에 대해 서비스를 강화해서 온라인 전문 맞춤 케어 부서로 확대 개편했습니다. 상담을 신청하면 직접 전화도 되고 글로도 상담할 수 있게 확대 개편했습니다. 그래서 그전까지 단순 시황이나 시세 같은 것만 알려줬다면 지금은 쪽지 상담. 흔히 말해서 일대일 상담 위주로 많이 개편했습니다. 그전까지는 직접 점포에 방문해서 일대일 상담해야만 느낄 수 있는 부분을 온라인 상황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하는 부분에 손님 중심으로 초점을 맞췄습니다.”

Q. 2024년 성공적인 자산관리와 재테크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
“오직 주식만, 오직 국내만으로 투자하는 시기는 이미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주식도 미국이든 일본이든 인도든 돈이 되는 쪽의 전문가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증권사를 선택하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포트폴리오에 보수적인 상품도 일부 넣어야 합니다. 역량을 갖춘 PB(자산관리전문가)가 많은 회사를 선택하면 성공적인 투자가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팍스경제TV 한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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