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팍스경제TV] 여주시 대신면 윤촌리의 400년 된 보호수, 느티나무의 죽음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나무는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중요한 존재였으며, 노인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이 나무의 가치와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나무의 죽음에 대한 여주시 이충우 시장의 방관적 태도에 대해 주민들은 분노를 표하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시관계자로부터 보호수의 죽음이 기후변화와 상수도관으로 인한 원뿌리 손상이 원인이라고 전달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대체목을 심으려다 드러난 건축 폐기물이 추가적인 원인으로 드러나면서 보호수의 죽음에 대한 명확한 원인 규명의 필요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주시는 보호수의 죽음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향후 유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러한 사건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 있는 관리와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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