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권용재 의원, 대화와 합의를 통한 건설적인 정치를 지향해야
고양시의회 권용재 의원, 대화와 합의를 통한 건설적인 정치를 지향해야
  • 박준식 기자
  • 승인 2024.0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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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현장에서 일을 한 사람과 생색을 내는 사람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 현실
고양시의회 권용재 의원이념적 대립보다는 대화와 합의를 통한 건설적인 정치를 지향해야. [사진=박준식 기자]

[고양=팍스경제TV] 고양시의회 권용재 의원은 최근 인터뷰에서 고양시의 발전과 앞으로의 정치 비전에 대해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고양시 전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신년 청룡의 해를 맞아 정발산에서 해돋이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행사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고양시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는 자리로, 예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권 의원은 이를 통해 시민들과 새해 소망과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언급했습니다.

정책적으로는 총선 준비, 예산안 및 조례안 정리, 삼권분립 이슈에 대한 언급을 하며, 정치적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문화 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조례안 준비와 예산 확보에 대한 노력을 밝혀, 지역 예술인들의 복지와 기회 증진을 위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서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의사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으로 보았습니다. 권 의원은 이 사건이 정치적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용재 의원, 정치 현장에서 일을 한 사람과 생색을 내는 사람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 현실임을 토로. [사진=박준식 기자]

신천지 사건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활발한 대응을 강조하며, 특히 용도 변경 문제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권 의원은 이 문제가 정치적 대응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며, 국민의힘과 관련된 지방 자치 단체들에서 유사한 용도 변경 사례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는 신천지 사건이 지역 문제를 넘어 정치적 문제로 확장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또한 고양시의회의 신천지 시설 용도변경 취소 절차와 관련하여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혼선 및 시간적 오류를 지적했습니다. 권 의원은 민주당 고양시 정치인들이 성명서 발표 및 고양시장실 항의 방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의사소통 문제와 여론 형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권 의원은 신천지 이슈가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지역 최대의 화두로 떠오르며, 민주당 시의원들의 역할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정치 현장에서 일을 한 사람과 생색을 내는 사람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 현실임을 토로하며, 신천지 시설 용도변경과 직권취소 절차 개시와 관련한 사실이 정확하게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젊은 정치인들의 활약을 언급하며 이념적 대립보다는 대화와 합의를 통한 건설적인 정치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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