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배경화 현대카드 디지털부문 대표(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배경화 부사장은 지난 2017년 현대카드에 입사해 데이터사이언스(Data Science)실장, AI사업1본부장을 거쳐 지난 2022년 디지털부문 대표에 올랐습니다. 현대카드 입사 전에는 야후(Yahoo),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글로벌 테크 기업 및 삼성전자, SK플래닛 등 국내 주요 기업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비즈니스 경력을 쌓았습니다.
배경화 부사장은 1991년 부산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전산학과 학사 및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배경화 부사장은 AI(인공지능)와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통해 현대카드의 테크 비즈니스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며 “특히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들의 데이터 동맹인 도메인 갤럭시를 구축하고, AI를 활용해 현대카드의 연체율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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