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중현)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3.0% 인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륜 자동차보험료는 10%가량 인하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최종적인 인하 시기와 인하율은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절차 완료 후 확정될 예정이며, 내년 2월 중순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국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자동차보험 디마케팅(영업축소)을 지속해서 펼쳐 시장 점유율이 4% 수준에 그칩니다. 자동차보험은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4개 상위사의 점유율이 85%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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