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 , '니켈 원광 사업' 악의적 보도 법적 대응.. "2% 이상 고순도 니켈 확인"
제이스코홀딩스 , '니켈 원광 사업' 악의적 보도 법적 대응.. "2% 이상 고순도 니켈 확인"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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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스코홀딩스]

제이스코홀딩스가 필리핀 니켈 원광 사업 관련 악의적 추측성 기사 및 오보에 대해 강력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에서 진행 중인 니켈 원광 개발 사업과 관련해 논란을 야기한 일부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명예훼손, 이미지 실추, 주가하락에 대한 책임 등 가능한 모든 조치와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제이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이날 한 매체는 필리핀 디나가트 지역 니켈 광산에 대해 ‘CB파티’, ‘미공개 정보’ 등 자극적인 표현들로 추측성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또 해당 매체는 제이스코홀딩스와는 관련이 없는 이전 광산소유주의 소송 등을 거론하며 해당 니켈 사업장에서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계약 진위 여부 및 필리핀산 니켈의 경제성을 입증하기 힘들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제이스코홀딩스의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시스코홀딩스는 현재 필리핀에서 주로 채굴돼 수출되는 니켈은 0.8 ~ 1.3%가 주를 이루고 있고 순도 1.0% 미만 니켈은 주로 스테인리스 철강 생산에 사용되며, 1.3%이상 니켈은 제련과정을 거쳐 2차전지 배터리로 사용된다고 첨언했습니다.

최근 국내 이차전지 및 양극재 대기업도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 가능한 니켈을 확보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라테라이트 광산에 투자 결정 및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필리핀 광산 관련 기존 소유주의 소송 등은 이미 종료된 사항임을 몇차례 설명했고 필리핀 관련 당국으로부터 받은 정식 자료들까지 확인시켜 줬다”면서 “자료를 보고도 개인적인 생각과 추측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주장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오보 및 추측성 기사와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 재소, 민형사상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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