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출시…"동급 최대 실내공간"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출시…"동급 최대 실내공간"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3.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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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각진 형상을 바탕으로 견고한 디자인을 갖춘 대표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디 올 뉴 싼타페(신형 싼타페)'를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신형 싼타페는 긴 휠베이스, 넓은 테일게이트와 함께 현대차의 엠블럼을 재해석한 전·후면의 'H 라이트'를 갖췄습니다.

각진 형상에도 ▲리어 스포일러 각도 최적화 ▲후측면부 엣지 적용 ▲차량 하부 언더커버 적용 ▲상·하단 액티브 에어 플랩 적용 등을 통해 공기저항계수 0.294를 달성했습니다.

신형 싼타페의 실내는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하는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넉넉한 거주 공간을 확보했으며, 차급 최고 수준인 725ℓ(VDA 기준)의 수하물 용량으로 골프 가방(캐디백)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를 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형 싼타페에는 새로 개발된 양방향 멀티 콘솔이 탑재됐습니다. 양방향 멀티 콘솔은 암레스트 수납공간과 트레이를 1열이나 2열 탑승자가 위치한 방향으로 열고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폰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차 안에서 스마트폰 2대를 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디지털 센터 미러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빌트인 캠 2 ▲220V 인버터 ▲지문 인증 시스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을 적용했습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와 함께하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애프터마켓 상품도 함께 출시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 올 뉴 싼타페는 강인한 외관과 섬세하고 세련된 실내 공간 모두를 갖춘 현대차의 대표 SUV"라며, "새로운 일상의 지평을 열고자 하는 고객분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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