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팍스경제TV]전북 고창군 흥덕농협과 무주군 무주농협이 13일 상호기부를 위한 기탁식을 가졌습니다.

흥덕농협과 무주농협 임직원들은 지역 발전의 염원을 담은 기부금 500만원을 두 지역에 상호기부하고 지역 간 우호를 다졌습니다.

곽동열 무주농협 조합장은 “무주농협과 흥덕농협 임직원이 손을 맞잡아 두 지역의 우호와 상생협력을 이루기 위해 기부에 동참했으며,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군민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백영종 흥덕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창·무주 두 지역이 지역침체와 인구감소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기탁식에는 농협은행 고창군지부 이문구 지부장과 무주군지부 김범석 지부장이 함께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했습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흥덕·무주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안성진 기자 sungkis920@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