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보호자와 반려견을 모두 보장하는 펫보험 신상품 '현대해상굿앤굿우리펫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동물병원 의료비 1일 보상한도를 15만원 또는 30만원으로 선택할 수 있고, 수술받은 경우 하루 최대 250만원까지 보상하는 등 업계 최대수준을 보장합니다.

또 양육 과정에서 보호자들에게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질환 관련 보장을 신설했습니다.

보호자가 입원 시 반려동물 시터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돌봄비' 담보를 신설했고, 반려동물 육아 플랫폼 전문업체와 제휴해 펫 전용 부가서비스를 마련했습니다.

반려견 관련 특약의 경우 '동물등록증'을 제출하면 5%, 가입 전 3년 이내에 입양했다는 '유기견 입양증명서'를 제출하면 3% 보험료가 추가로 할인됩니다.

이 상품은 생후 91일부터 만 10세까지의 반려견이 가입할 수 있고, 3년·5년 갱신형으로 최대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고, 보험료와 보장 범위 다양화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했다"고 말했습니다.

김하슬 기자 kimhaseul@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