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 충북 진천 공단 자동차연비센터에서 자동차 산업 종사자 및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7회 자동차 연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공단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대응하고 신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연구소, 대학교 등 자동차 전문기관과 협력해 전문 강의를 열었습니다.
올해 연비 아카데미에서는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석유관리원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E-fuel 엔진 ▲수소엔진 산업 동향 ▲유럽 Green NCAP 동향 ▲한국형 Green NCAP 개발 계획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Green NCAP는 차량의 배기가스, 에너지효율, 온실가스 수준을 평가 및 등급화해 환경친화도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안진한 자동차연비센터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빠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연비 아카데미와 같은 프로그램이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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