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티지랩, "고품질의 임상의약품 제조 가능"...유전자치료제 통합공정 LNP 제조시스템 개발 완료
인벤티지랩, "고품질의 임상의약품 제조 가능"...유전자치료제 통합공정 LNP 제조시스템 개발 완료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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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벤티지랩 TIDES USA  진행 모습
▲ 인벤티지랩 TIDES USA 진행 모습

인벤티지랩(대표 김주희)이 ‘TIDES USA 2023’ 학회에서 ‘유전자치료제 원액(DS) 통합공정 LNP(지질나노입자, Lipid Nano Particle) 제조시스템의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TIDES USA’ 학회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펩타이드∙메신저리보핵산(mRNA)∙유전자편집 분야의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및 상업화까지 신약개발 전단계를 망라하는 세계 최대의 학회로, 올해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립니다. 

회사는 최적화된 유전물질 스케일업(Scale-up)을 구현하고, 정제 및 농축을 수행하는 다운스트림 공정을 통합한 IVL-GeneFluidic®을 개발해 생산 효율성 제고 및 비교우위 확보에 성공했다는 입장이며 특히 △타겟 질환 및 제형의 특성에 따른 유연한 최적화 가능 △생산된 배치(Batch)의 일관성 보장 등 추가적으로 플랫폼 기술의 적용범위를 LNP에서 또 다른 나노전달체인 리포좀(Liposome)까지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알렸습니다. 

인벤티지랩 관계자는 “회사가 자체 보유한 마이크로플루이딕스 기술을 이용해 독자적인 LNP 제조 시스템 IVL-GeneFluidic®을 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효율성 및 안정성을 높인 유전자 치료제 GMP 제조 장비인 IVL-Handy-G의 구현으로 고품질의 임상의약품 제조까지 가능해졌다”며 “현재 시장에서 LNP에 특화된 위탁개발생산(CDMO) 공급이 부족한 만큼, 대용량 제조시스템에 대한 국가 R&D 과제 개발 및 상업화 대응으로 IVL-GeneFluidic® 플랫폼의 사업적 가치를 극대화 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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