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 건자재 기업 ‘PIPA’ IPO 상장 주관
신한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 건자재 기업 ‘PIPA’ IPO 상장 주관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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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투자증권]
[사진제공=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이 건축 자재 제조 기업인 PT Multi Makmur Lemindo (이하 PIPA)를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이번 IPO에 사전 청약자금 1조 루피아(약 850억원)이상 모였으며, 상장일 가격제한폭(35%)까지 오르며 상한가로 마감했다는 설명입니다.

이번에 상장한 PIPA는 2005년에 창립해 PVC 생산 및 유통을 시작했고, 특히 PVC 파이프 및 기타 건축 자재 제품 OEM을 통해 생산하고 유통하는 사업으로 확장했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 땅그랑시에 3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고 추가 신규 공장 건설 및 생산 시설 증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이용훈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인도네시아 자본시장은 산업의 발전과 기업의 다양한 자금조달 수요 덕분에 한국의 90년대와 같이 전통적인 IB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특히 원자재 강세와 전기차, 배터리 클러스터 형성 등 해외직접투자가 늘어나면서 인도네시아는 작년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5.31%의 GDP 성장을 이룩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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