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니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트위니는 이 행사에서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 제품을 소개, 물류 시장 판로 개척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트위니의 ‘나르고 오더피킹’은 피킹 작업자의 단순 이동 업무를 대신해 신체 부하를 낮춰줄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입니다.
창고 구조 변경이나 추가 인프라 없이 활용할 수 있고, 운반업무 자동화, 오피킹률 감소, 직원 교육비용 절감 등으로 물류센터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장 부스에서 김재성 사업2본부장이 오더피킹 로봇의 필요성을 주제로, 나르고 오더피킹의 성능과 활용 방안을 발표해 물류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재성 사업2본부장은 “국제물류산업대전은 물류산업 전문 전시회이기 때문에 물류센터 운영사나 WMS 솔루션 기업들의 방문이 예상된다”면서 “나르고 오더피킹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 보폭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트위는 2024년 증권시장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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