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정식 개관
'전북도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정식 개관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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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사회적경제기업 진입부터 성장까지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할 것"
김관영 전북지사가 30일 군산에서 열린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개관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전주=팍스경제TV] 전북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정식 개관했습니다. 

도는 오늘(30일) 군산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지역 대학교 총장, 기타 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타운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지난 2019년 4월 산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부지면적 9천98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사업비는 국도비와 시비를 합쳐 28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혁신타운은 기업 입주동과 연구숙박동 총 2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기업입주동 2층과 4층에는 사회적경제기업 32곳이 입주를 마쳤습니다.

이 곳엔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시제품제작실, 편의시설 등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편의시설이 다양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3층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이 입주해 종합적인 지원이 가능하며, 4층에는 전북도만의 특화된 숙박시설을 갖춰 워크숍, 박람회 행사를 개최한 후 숙박도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30일 군산에서 열린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앞으로 혁신타운은 산학연계를 통해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을 위한 분야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적기업의 전문성 제고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은 도내 사회적 경제기업의 진입부터 성장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혁신타운이 전북 경제를 이끄는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제역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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