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8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네덜란드 토탈에너지스 콜비온, 한국의 이솔산업과 'PLA 리사이클링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금 지원과 함께 전체적인 기획과 관리를 맡고 토탈에너지스 콜비온은 PLA 생산 노하우를 활용해 리사이클링 플랜트 구축을 위한 기술 이전을 돕게 됩니다. 이솔산업은 리사이클링 사업에 필요한 폐 PLA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9년부터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바이오플라스틱 사업에 착수했으며 동 분야에서 꾸준히 사업 역량을 키워오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PLA 연간 국내 도입 물량 1만톤의 약 30%를 수입하며 플라스틱 산업의 친환경 전환에 큰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PLA 리사이클링 기술개발을 2026년까지 완료해 리사이클링 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