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공공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을 하지 않습니다
수원시는 공공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을 하지 않습니다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3.0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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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일회용품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 시작
공직자들,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 자제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동참
수원시 공직자들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팍스경제TV] 경기 수원시는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15일 수원시청과 영통구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수원시는 공직자가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앞장서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시청을 시작으로 두 달 동안 4개 구청, 사업소와 공공기관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날 시청에서는 공직자들이 일회용컵을 청사로 반입하는 것을 제한했고, 공직자들에게 “공공에서 일회용품 줄이기에 솔선수범하자”고 독려했습니다.

영통구 공직자들은 구청 인근 중심상가를 돌며 소상공인에게 일회용 컵·빨대·봉투·우산비닐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자는 캠페인 ‘1회용품 줄여가게’를 알렸습니다.

‘1회용품 줄여가게’는 참여 매장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일회용품 감량 정보를 등록하는 캠페인으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홈페이지 내 지도에서 캠페인에 참여하는 업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원시는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규제와 감시가 아닌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난 1~2월 음식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시민 이용률이 높은 사업장 1210개소에 ‘1회용품 사용억제 정책’을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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